[웹툰/로판] 카카오페이지 육아물 로판 TOP5 (힐링 | 성장 | 먼치킨 | 사이다)

시작하기에 앞서...

그런거 없음.

그냥 냅다 시작하겠음

 

1. 빙의자를 위한 특혜

★★★★ (4.0)

빙의자를 위한 특혜 - 카카오페이지

빙의물 특유의 운명 개척 서사를 좋아하고,

악역 포지션에서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에 심장이 뛴다면

《빙의자를 위한 특혜》 한 번쯤 꼭 보기를 추천함.

약간 클리셰 덩어리이긴 한데, 사실 육아물 로판은 클리셰여도 없어서 못먹는 장르라고 생각함.

육아물 로판에서 엄청나게 심오한 서사나 필력을 바라지는 않기에..

적당한 클리셰와 재미와 예쁜 그림체와 적당히 매력있는 여주 남주만 있다면야

아직 연재중이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좀 뻔해져서 보다 말긴 했지만, 무난하게 재밌음

줄거리

※사후 세계를 대비하세요! 죽기 직전에 받은 이상한 스팸문자. 죽은 줄 알고 눈떠보니 빙의심사국이다. 정말 사후 세계가 있다고? 책 속으로 빙의될 거라고? "특별히 선호하는 장르가 있으신가요?" 전생에 덕질로 모든 장르를 섭렵한 나. 다음 생은 귀염 뽀짝한 여자아이가 되어 무한한 사랑을 독차지하는 육아물을 희망했건만. 내가 빙의될 책은ㅡ 생존 난이도 S급, 고구마 가득한 무한회귀물 <세상을 구할 때까지 회귀>다. 거기에서 빙의될 캐릭터는ㅡ 주인공에게 갑질하는 망나니 귀족가ㅡ에서 갑질 당하는 평민 하인의 딸?! 하지만 죽기 직전에 가입한 <빙의생명보험 풀패키지>덕분에 특급 특혜를 얻게 되는데... 덕력에서 얻은 센스와, 보험 특혜와, 신의 편애와 총애로 고구마 가득한 S급 생존물에서 살아남는 이야기!

주요 키워드

로판 / 육아물 / 빙의물 / 먼치킨 / 성장형 주인공

103화 연재 중

빙의자를 위한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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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디베이비

★★★★ (4.0)

레이디 베이비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연재 때부터 본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그림체 너무 잘 뽑혔다고 생각함.

남주는 너무 예상했던 인물이라 추측하는 맛은 없었지만.. (내 취향은 호세)

나름의 회귀 전 인연과 복선(???) 이랄게 있어서 (근데 이제 너무 추측하기 쉬운) 가볍게 보기 좋음.

여주가 육체적 먼치킨은 아니지만 능력 면에서는 나름 먼치킨이고, 성장물이기도 해서 도파민 터지는 포인트도 종종 나옴

이 친구도 어쩔 수 없는 클리셰 로판이지만, 난 원래 육아물 로판은 살짝 뇌 빼고 읽거나 아버님 덕질하는 맛에 읽는거라.. 

걍 나처럼 스토리 무난하고 그림체 예쁘다면 괜찮게 읽는 독자들에게는 강추임

그리고 육아물 + 로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추천할 만한 작품임

줄거리

차례차례 이어진 가족들의 죽음과 전쟁. 칼리오페 역시 죽음을 비껴갈 수 없었다. 그런데. "응애!" 응......애?! 응애라고? 태어날 무렵으로 회귀해버렸다?! 전생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칼리오페는 소근육 단련-곤지곤지 잼잼-도 하고, 자연의 법칙(중력)을 거스르기-뒤집기-도 하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까까까까(가갸거겨)도 열심히 했다. 그 바쁜 와중에도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해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 ...하는데 왠지 가족들이 더 많이 표현한다...? 숨만 쉬어도 귀여워하며 자신을 덕질하는 가족의 모습에 괴로우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칼리오페. 그리고 달라진 그녀의 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 미래는 바뀌고 있다. 하지만 드러나는 음모 역시 점점 커지는데...... 과연 그녀는 가족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밝혀내고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주요 키워드

로판 / 타임슬립 / 회귀물 / 성장물 / 힐링물 / 육아물 / 복수물 / 치유물

230화 연재중

레이디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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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딸이 되었다

★★★★+ (4.3)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딸이 되었다 - 카카오페이지

 

무협에 성장물까지 완벽하게 버무린 웹툰이 있다?

주인공이 무협 소설 속에서도 최약체 취급받던 백리세가 손녀딸에 빙의함.

이전 생에는 아버님과의 사이도 대면대면하고, 집안 사람들의 계략으로 인해 무공을 잃게 되지만

2회차에서는 무공을 익히며 눈에 띄게 성장하게 되고, 아버님과의 관계도 회복함

여기는 여주 남주 어렸을 때 투닥거리면서 서로 스며드는거 보는것도 재밌는데

걍 무엇보다도 아버님... 아버님... 앓아.... 아버님 얼굴이 존잼임

백리의강 내취향.. 솔직히 육아물 아버님 때문에 본다? 아버님 최애 삼으려고 본다?

이거 왜 안보나 싶음. 꼭 보셈.. 백리의강......

줄거리

무협지 속 세상으로 빙의한 주인공. 남주인공을 영웅의 길로 이끄는 참스승이자 완전체, 백리의강의 어리석은 민폐딸 백리연으로 빙의한다. 뜻밖의 죽임을 당하고,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는 아이 때로 회귀하는데. "나, 이번엔 사랑받을 수 있는 거야?" 이번 생에서는 민폐딸이 아닌, 엄친딸이 되리라는 일념 하에 백리세가의 천대받는 손녀딸에서 모두에게 부둥부둥 받는 삶을 시작한다. 꽃길만 걷고 싶은 연이 앞에 나타난 방해물 가족들과, 눈빛만으로도 산천초목조차 벌벌 떠는, 패왕의 기개를 지닌 가주이자 할아버지 백리패혁. "네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 보느냐!" "네!" 당찬 손녀딸의 기세에 당황함을 감출 틈도 없이 "미약한 희망이라도 있다면 아비된 자로서 어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벽창호 같으니라고." 무공 폐인 딸을 살려보겠다고 밉상될 각오로 나서는 절세미남 아들 부녀에게 치여 은근슬쩍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할아버지인데… 이쯤 되면 살 만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시작된 남주 후보들의 집착까지? 우리 연이, 이젠 진짜 꽃길만 걷자!

주요 키워드

무협물 / 육아물 / 빙의물 / 성장물


90화 연재중 (시즌2 완결)

https://page.kakao.com/content/61001975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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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빠가 힘을 숨김

★★★★+ (4.5)

아빠가 힘을 숨김 - 카카오페이지

 

난 그림체 안예쁘면 안본다 . . .

웹소로 완결까지 달린 작품인데, 최근에 웹툰 연재를 시작한 것 같아 30화 이상 쌓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호다닥 가져옴.

개인적으로 아버님 보려고 육아물 보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음.

보통 아버님 앓이 할 만한 육아물들은 아버님이 약간 성격이 무뚝뚝하거나 싸가지없거나 좀 차분하거나

암튼 모든 곳에 무심하고 내 딸에게도 무심한듯 하지만 딸며들어서 점점 아끼게 되는 경우가 많잖슴?

근데 이건 걍 처음부터 아버님 주접이 대단하심. 작화 보셈 죵나 한 성깔 하게 생겼잖아

생긴것도 냉미남이고 주변에는 무심하고 쟈가운 남자지만 내 딸에게는 애초에 주접킹에 하찮은 인간임.

전개 자체는 클리셰이긴 한데 세계관이 좀 흥미로웠음. 스포는 안하겠음. 걍 봐보셈. 첫 화부터 재밌을걸

줄거리

Q. 믿었던 아빠가 엑스트라가 아닐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A. 뭐, 뭐야…. 내 ‘지나가던 제국민 1’ 역할 돌려줘요…. 1년 365일 전쟁 중!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는 미친 세계관! 이곳에서 엑스트라로 태어났다는 건 축복이었다. “공주~ 일어나세용♡” “아고, 이뻐라 울 딸♡♡” 게다가 멋지고 다정한 아빠(제임스 브라운, 27세, 엑스트라)와 산골 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이라니,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 * * “자, 그럼 보시져! 마침 등장한 저분이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널리고 널린 평민 남자들의 상징, 갈색 머리와 갈색 눈!” “…….” “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지나가는 제국민 1에 불과하져. 산골 마을에서 어린 딸과 힘들게 나무 해서 먹고 사는 27살 미혼부예요.” 기사단장은 무심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저어, 선생님? 저기여? 으앙!” 그 순간, 기사단장이 흠칫하며 검을 빼 들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돌아보았다. ‘…아빠?’ 아빠의 낡은 부지깽이 위로 푸른 기운이 일렁이고 있었다. 나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다. ‘저, 저게 뭐야?’ 다음 순간. 엑스트라 1의 상징이었던 아빠의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이…. 서서히 바뀌었다. “헐.” 누가 봐도 ‘나 주인공이야!’ 하고 외치는 눈부신 은발과 번뜩이는 푸른 눈동자로! ‘저, 저기요?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산골 마을 27세 미혼부….’ ……제임스 씨? 이거 맞나요? “내 딸 내놔, 이 개자식아.”


주요 키워드

빙의물 / 먼치킨 / 성장물 / 육아물 / 환생물


38화 연재중

아빠가 힘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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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막내황녀님

★★★+ (3.5)

막내 황녀님 - 카카오페이지

음 묘하게 표지 그림체가 웹툰 그림체랑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원래 마도왕국의 대법사 (대충 마도왕국에서는 왕 같은 존재임)로 있던 여주가 제국의 막내 황녀로 환생하면서 시작함.

여기는 아버님이랑 오빠들이 나오는데, "황실에 여아가 태어나면 제국이 부흥한다"는 신탁 비스무리한게 있었어서

여주가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관심 받으면서 (긍정) 태어남

사실 그림체는 내 취향은 아니기도 하고, 워낙 연재 초반에 보다가 말아서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림체 예민하거나 본인 취향이 뚜렷하지 않고서야 예쁘다고 할 수 있는 그림체라 나쁘지 않을 것임.

근데 내가 초반만 달려서 그런건가.. 남주 매력은 잘 모르겠다.. 찍먹 츄라이 츄라이

줄거리

우리 황녀님 에니샤의 마지막 이야기

마도왕국을 다스리던 대법사. 어느 날 제국의 막내 황녀님으로 태어나다! "그냥 아기인척 적당히 비위 맞춰줘야겠다. ...그런데 다들 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냐?" 좋아하다 못해 도대체 가만 놔두질 않는다. 막내 황녀님은 오늘도 피곤하다.

주요 키워드

황실물 / 환생물 / 성장물 / 육아물


완결 (외전 연재중)

막내 황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