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줄거리
세상이 멸망하기 6개월 전으로 회귀했다? 이것은 기회? 아니면 절망의 반복? 지구를 덮친 대재앙, 좀비 바이러스. 폐허가 된 지구에서 죽음의 위기를 수십 번 겪으며 지독하고 악착같이 살아남기를 3년. 나는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좀비 떼에 덮쳐져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딱 6개월 전의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앞으로 6개월 후, 이 평화로운 세상은 멸망한다. 그리고 오직 나만이 종말이 오는 것을 알고 있다!!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급급하던 나에게 다시 주어진 기회?! 6개월의 시간은 희망인가 절망인가! 다시 한번 멸망을 맞이한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창궐하는 좀비 떼에 맞서는 서바이벌 액션 아포칼립스!
연재플랫폼
리턴 서바이벌
-세상이 멸망하기 6개월 전으로 회귀했다? 이것은 기회? 아니면 절망의 반복? 지구를 덮친 대재앙, 좀비 바이러스.폐허가 된 지구에서 죽음의 위기를 수십 번 겪으며 지독하고 악착같이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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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상태
총 169화 완결
작품 키워드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회귀 #레이드
등장인물 키워드
#먼치킨 #만능 #고인물
개인 줄거리
리턴 서바이벌은 좀비가 창궐한 2020년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인 요한은 좀비가 등장한지 3년 만에 좀비에게 물려 사망하고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요,
요한이 회귀한 시점은 과거 좀비가 창궐하기 6개월 전.
요한은 좀비 사태 이후 겪었던 고난을 이겨내기 위하여
식량을 미리 확보하고 대피를 위한 셸터를 여러 곳에 나누어 만들어두는 등
미래를 위한 대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한이 알던 미래와는 다르게 좀비는 4개월이나 이르게 등장합니다.
정부는 빠르게 무너졌고 교통시설과 인프라는 순식간에 제 기능을 잃습니다.
요한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비 사태에서 살아남기 위해
캠프를 창설하고 함께할 동료들을 모아 미래를 바꾸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감상평
그림체 ★ ★ ★ ★ ★
스토리 ★ ★ ★ ★ ☆
추 천 ★ ★ ★ ★ ☆
난 개인적으로 먼치킨 주인공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한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너무 좋았음 (물론 잘생겨서 좋기도 함)
요한은 단순히 회귀라는 능력만을 통해 먼치킨이 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갖춘 능력에 플러스로 회귀가 더해져서
먼치킨으로 각성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느껴졌달까.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마주할 문제들이나
발생 가능한 변수들을 제거했던 실행력
지난 3년간의 지식들을 모두 정리하고
체계를 갖추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지능과 리더십
꾸준한 단련으로 끌어올린 신체 능력과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
무엇보다도 개인의 욕구를 죽이고
매 순간 합리적인 선택을 했던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
이 모든 것이 회귀를 통해 각성했고
작품 속 요한을 최고의 리더로 만든 것이 아닐까 싶었음
(미쳤다 미쳤다 다 가진 남자 요한)
아 그리고 내가 그동안 읽었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서는
세상이 멸망한 후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면서
범죄나 악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하는 인물들이 있는가 하면,
절대적으로 선해서 가끔 고구마를 퍼먹여주는 등장인물들도 자주 등장하던데
다행히도 요한은 그런 캐릭터가 아니고
굉장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려는 리더로 등장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이다 장면이 많이 등장했음
이외에도 설정이 너무 복잡하거나 어렵지도 않았고,
초반에 풀린 떡밥들도 적절하게 잘 회수된 편임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전개되어서
스토리 부분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웠음.
(특정 에피소드를 질질 끌면서 지루하게 만드는 구간이 없었다는 점에서 5만점!!!)
주인공인 요한은 리더로서의 역할 때문인지 매사에 진중한 편이지만
주변 인물들 중에 활발하고 개그담당(?)인 동료들도 있어서
전반적으로 너무 무겁지도 않은 작품임.
장르가 좀비 생존물이기 때문에 로맨스가 거의 등장하지 않으나
나름의 러브라인도 소소하게 있고,
이 부분이 억지스럽게 스토리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풀려서 매끄럽게 읽을 수 있었음.
(나처럼 러브라인이나 이상한 로맨스 요소 때문에
전개가 억지스럽게 틀어지는거 싫어하시는 분들
안심하고 읽어도 좋음)
그치만 역시 결말 부분이 조금 허무한 편..
참고로 난 마지막에 보면서 ㄹㅇ 계속 엥?을 외치면서 읽었음
그래도 결말 직전까지는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음!!
결말이 아쉬운 것과는 별개로 스토리를 읽으면서 느껴지는 긴장감이나
주인공의 능력(먼치킨!)에서 느껴지는 시원시원함이 좋아서
좀비 아포칼립스물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주기적으로 정주행하고 있음.
(벌써 6번째 정독 중)
좀비+아포칼립스 키워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보는 것을 추천추천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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